[리얼시승기] 푸조가 한국에 선보인 첫 전기차 'e208 GT라인'

7년 만에 완전 변경 모델로 돌아온 소형 해치백 뉴 푸조 208의 전동화 모델 뉴 푸조 e208이 국내 시장에 알뤼르와 GT라인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
시승 차량은 뉴 푸조 e208 GT라인으로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4590만 원이며 올해 정부의 추가 보조금을 지원받으면 2000만 원대에 구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관은 기존 푸조 208에 비해 더욱 날렵하고 다이내믹한 차체 비율로 탄생했으며 전장(길이) 4055mm, 전폭(너비) 1745mm, 전고(높이) 1435mm 크기를 갖췄다.
실내는 인체 공학적 구조인 최신 아이-콕핏 인테리어를 적용해 기능적으로도 우수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뉴 푸조 e208은 최고출력 136마력과 최대토크 26.5kg·m의 힘을 발휘하며 환경부 기준 244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100kW 출력의 급속 충전기 기준으로 30분에 약 80% 충전이 가능하며 회생 제동 시스템을 더 활성화 하는 '제동 모드'도 갖췄다.

더 자세한 내용은 이번 글로벌모터즈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hs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