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내비개어 캐피탈 파트너스가 해운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기 위해 LNG 운반선 1척을 인수했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선박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남부 루지에니아주(州)에 있는 카메론(Cameron) LNG 저장소에서 LNG를 공급받아 이송키 위해 이동하고 있다.
또한 프랑스 LNG화물창 설계업체 GTT의 마크 III 플렉스 시스템이 적용돼 LNG 일일기화율(증발률)이 0.10~0.085% 수준까지 낮아져 LNG 운송 시 LNG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내비개어 캐피털 파트너스 관계자는 “앞으로 전 세계는 친환경 에너지(LNG 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이번에 인도받은 LNG 운반선을 통해 LNG 운송에 대응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