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새롭게 선보인 K8은 내·외장 생김새는 물론 주행 성능, 안전·편의 사양까지 세계적인 명차 반열에 오른 독일차를 위협하는 수준이다.
측면부는 낮아 보이는 지붕에서 트렁크 끝단까지 완만하게 떨어지는 쿠페(Coupe) 형태로 날렵하면서 역동적인 인상을 준다.
K8은 2.5리터 가솔린 모델과 3.5리터 가솔린 모델, 그리고 3.5리터 액화석유가스(LPG) 모델 등 세 가지로 나왔다.
시승 차량은 3.5리터 가솔린 모델에 사륜구동(AWD)을 뺀 모든 사양이 적용된 '풀옵션' 차량이다.
3.5리터 가솔린 엔진은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최고출력 300마력과 최대토크 36.6kg·m의 힘을 발휘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모터즈가 직접 K8을 시승한 이번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hs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