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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유럽 NCAP'서 인정받은 차량 모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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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유럽 NCAP'서 인정받은 차량 모아보니

철저하게 테스트한 33대의 차량 중 22 대, 최고 등급인 별 5개 받아

테스트 중인 제네시스 GV70. 사진=유로엔캡 공식 유튜브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테스트 중인 제네시스 GV70. 사진=유로엔캡 공식 유튜브 캡처
2021년 유로 NCAP(엔캡) 안전등급에서 별 5개를 받은 차량이 22개로 인 것으로 드러났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4일(현지시간) 올 한해 진행된 유럽 최고의 안전시험 NCAP가 진행한 검사를 진행한 총 33대의 차량 중 22대가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으로는 현대자동차 투싼과 아이오닉 5, 제네시스 G70, GV70, G80, GV80 총 6개 차종이 유로 유럽 최고의 안전시험 유로 NCAP 안전등급에서 별 5개를 받았다.

폭스바겐 ID.4와 캐디, 아우디 Q4 e-트론, BMW iX, 포드 머스탱, 마하-E, 링크앤코 01, 벤츠 EQS, 폴스타 2, 스바루 아웃백 등이 5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각 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점수를 받은 차량은 스바루 아웃백이다. 이 차량은 성인 탑승자 보호 88점, 어린이 탑승자 보호 89점, 보행자 보호 84점, 안전 보조시스템 95점을 달성했다. 뒤를 이어 닛산 캐시카이가 3위에는 제네시스 G80이 이름을 올렸다

유로엔캡은 성인 탑승자 보호,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보조 시스템 등 4가지 부문으로 차량을 평가한다.

성인 탑승자 보호 테스트는 정면충돌, 측면 충돌, 경추 손상 등의 항목을 테스트하며, 사고 발생 시 구조와 탈출이 얼마나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는 지까지 평가한다.

어린이 승객 보호 평가의 경우 정면과 측면 충돌 시 어린이 안전 시스템이 제공하는 보호 기능뿐 아니라 어린이용 시트 설치와 관련된 옵션의 다양성, 어린이 보호 장비들의 탑재 여부 등이 포함된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