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운항…A320 기종 투입
“양국 간 협력 및 교류 촉매재 역할 기대”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부산은 인천과 블라디보스토크를 잇는 정기편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고 6일 밝혔다.“양국 간 협력 및 교류 촉매재 역할 기대”
에어부산의 인천~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은 정기 항공편으로 주 1회, 매주 토요일에 운항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1시 15분 출발해 블라디보스토크 국제공항에 오후 3시 도착한다. 현지 공항에서는 오후 6시 5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저녁 8시 도착하는 일정으로도 운항 된다. 운항 기종은 180석의 A320 항공기를 투입한다.
블라디보스토크 입국자는 러시아 입국 시 도착 시간 기준으로 48시간 이내에 검사한 영문 PCR 음성 확인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한국인은 무비자로 입국이 가능하다.
에어부산은 첫 운항을 기념해 실속·일반 항공권 구매 후 6월까지 탑승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위탁수하물 서비스를 기존 15㎏에서 23㎏으로 확대해 제공한다.
류으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frindb@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