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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인천~방콕, 인천~쿠알라룸푸르 노선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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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인천~방콕, 인천~쿠알라룸푸르 노선 재개

5년 유효한 크레딧 여행 상품권 자동 지급
인천(서울)에서 방콕까지 항공편 최저 약10만9000원부터
인천(서울)에서 쿠알라룸푸르까지 최저 약24만6000원부터
에어아시아X의 에어버스 A330 항공기 사진=에어아시아이미지 확대보기
에어아시아X의 에어버스 A330 항공기 사진=에어아시아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아시아의 중장거리 항공사인 에어아시아엑스(AAX)는 오는 6월1일부터 주3회 (월,수,토) 운항하는 인천~수완나품(BKK)을 잇는 노선을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에어아이사X는 앞서 4월1일 쿠알라룸푸르~인천(서울)행 항공편을 재개 했으며, 쿠알라룸푸르에서 매주 수요일에 출항하여 목요일에 돌아오는 항공편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사용하지 않은 크레딧이 있는 고객에게 최대 5년 안 여행 예약에 사용할 수 있는 여행 바우처를 모든 고객의 등록된 이메일 주소를 통해 자동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원래 항공편 예약을 업데이트하거나 향후 여행을 위한 항공편 예약에 사용 할 수 있다. 또한, AAX는 부채 구조 조정 완료 1주년인 2023년 3월에 해당 고객에게 미사용 여행 크레딧의 0.5%를 일시불로 지급하고 향후 AAX 수익의 일부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베냐민 이스마일 에어아시아X CEO은 “2년 만에 중거리 여행을 위한 최고의 가성비 항공권으로 다시 한 번 하늘을 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근 시드니를 노선 재개를 시작으로 한국을 포함한 주요 시장으로의 항공편을 점진적으로 재개하며 더 인기 있는 목적지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어아시아X의 인천~수완나품(방콕) 편도 요금은 약10만9000원부터, 인천~나리타(도쿄) 항공권은 편도당 약12만원부터, 인천~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까지 약24만6500원부터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최연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yd52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