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카길과 아처 대니얼스 미드랜드를 포함한 24개가량의 기업이 CJ셀렉타 인수에 필요한 정보 수집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CJ셀렉타 매각에 관해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으나 향후 3개월 이내에 매각이 이뤄질 수 있다고 외신이 전했다.
CJ제일제당은 2017년 계열사를 통해 브라질에 있는 셀렉타 지분 53%를 취득하고, 코파펀드를 통해 37%를 인수해 이를 자회사로 만들어 현재 지분 90%가량을 보유하고 있다. 그 당시 CJ제일제당은 인수 대금으로 3,000억 원가량을 냈다.
국기연 글로벌이코노믹 워싱턴 특파원 ku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