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플라스틱 소재 및 분리배출 방법을 학습한 후, '마이 그린 플레이스'를 활용한 조별 미션을 통해 직접 분리배출에 대해 실습해 보는 순서로 구성된다. 교육에 활용될 마이 그린 플레이스는 SKC가 지난 4월 출시한 국내 최초 게임형 분리배출 정보 플랫폼이다.
27일 첫 교육에 참가한 울진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은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오염 영향을 알아보고 각자 실천할 수 있는 분리배출 방법을 고민했다. 강사로 나선 송희원 SKC 매니저는 "학생들이 폐기물 이슈, 환경 문제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 참여해 줬다. '알파세대'들에게 친환경 실천방법을 알려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사진은 SKC 구성원 외에도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재능기부로도 채워갈 예정이다.
SKC 관계자는 "마이 그린 플레이스를 활용한 자원순환 교육을 통해 플랫폼의 사회적 가치를 더욱 높일 것"이라며 "자원순환 교육을 전국 단위로 확장해 나가며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소미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nk254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