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은 서울 중구 한화빌딩 본사에서 한마음에너지와 REC 장기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운회 한화솔루션 기후변화대응실 실장과 이대영 한마음에너지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화솔루션은 한마음에너지로부터 매년 약6.8GWh(기가와트시) 규모에 해당하는 6800REC를 조달해 울산 3공장의 K-RE100 실적에 반영할 방침이다. REC는 재생에너지 발전 시 발행되는 증서로 이를 구매하면 신재생에너지 사용에 대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김운회 한화솔루션 실장은 "한화솔루션의 ESG 경영 확대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REC 구매를 비롯해, 재생에너지 자가발전 시설 구축, PPA(전력구매계약), 녹색프리미엄 제도 활용 등 다양한 전략으로 K-RE100 이행과 탄소배출 감축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