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컨 펠러타이징은 펠릿 공장을 위한 엔지니어링과 필수 장비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공장은 오만 산업 항구의 술탄국인 소하르에 위치하고 있다. 진달 셰이디드(Jindal Shadeed)는 이 프로젝트가 완전히 가동되면 걸프 지역에서 단일 가마로는 가장 큰 펠릿화 공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에 본사를 둔 진달그룹의 부회장인 V R 샤르마는 진달 셰이디드에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원자재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펠릿화 공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펠릿 품질은 제철소 단지의 원활한 기능을 보장하는 열쇠라고 지적했다.
2024년 초에 가동되면 벌컨의 공장은 소하 포트 프리존(Sohar Port & Freezone)에서 가동되는 두 번째 철광석 펠릿화 프로젝트가 된다.
이 산업 항구는 세계 최대의 광산회사인 발레가 소유한 오만-브라질 합작투자사 발레 오만 펠러타이징 컴퍼니의 거대한 펠릿화 프로젝트 본거지이기도 하다.
발레 오만은 900만 톤 용량의 펠릿화 공장 외에도 연간 4000만 톤의 처리 용량을 가진 거대한 창고와 유통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