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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아 오스트레일리아, 포틀랜드 알루미늄 제련소 생산량 25%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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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아 오스트레일리아, 포틀랜드 알루미늄 제련소 생산량 25% 감축

알코아 오스트레일리아의 알루미늄 제련 공장.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알코아 오스트레일리아의 알루미늄 제련 공장. 사진=로이터
알코아 오스트레일리아의 자회사인 알코아는 최근 빅토리아에 소재한 포틀랜드 제련소의 생산량이 불안정하고 생산 과정상 문제를 이유로 연간 총 용량을 35만8000톤에서 75%만 가동하기로 하고 나머지는 감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감산 이유는 총 용량의 약 95%로 운영되던 제련소가 제련 포트로 전기를 수송하는 데 필요한 로드드 양극 생산과 관련된 장애물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알코아 국내 사업부는 생산 과정을 안전한 오프라인으로 전환하고 시설 전반의 안정성을 회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알코아의 현지 공장은 올해 초 가스 공급 부족으로 크위나 알루미나 정제소의 생산량을 30% 정도 감축할 것을 예고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