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인 제너럴 모터스(GM) 주가는 공급망 완화와 강력한 수요로 인한 재고 개선 효과에 힘입어 올 2분기 판매량이 18.8%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 실적 발표로 인해 5일(이하 현지시간) GM 주가는 1.18% 상승 마감했다.
GM은 올 2분기 69만 1978대의 차량을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 58만 2401대보다 증가한 실적을 보였다. 또한 1분기 60만 3208대 판매량에서 연이어 상승한 결과를 보였다. GM 전기차(EV) 판매량은 총 1만 5652대로 나타났다.
Chevrolet, Cadillac, Buick 및 GMC 등 GM 4개 사업부서 모두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참고로 올해 상반기 판매량은 129만 5186대로 18.3% 증가했고, 전기차 판매량은 3만 6322대를 기록했다.
또한 GM은 하반기에 12 모델의 자동차와 트럭 신차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GM 주가는 지난 5월 10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반등, 현재까지 약 17% 상승했다.
이진충 글로벌이코노믹 국제경제 수석저널리스트 jin2000kr@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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