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8월 3일까지 사전 판매·8월 11일 공식 출시
사전구매 혜택·기존구매자 위한 중고보상 프로그램 운영
삼성전자는 새롭게 공개한 자사의 대표 태블릿 제품 '갤럭시탭 S9' 시리즈의 사전판매에 나선다.사전구매 혜택·기존구매자 위한 중고보상 프로그램 운영
삼성전자는 지난 26일 '삼성 언팩' 행사에서 공개한 '갤럭시탭 S9' 시리즈의 사전판매를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출시된 '갤럭시 탭 S9' 시리즈는 △갤럭시 탭 S9 울트라 △갤럭시 탭 S9+ △갤럭시 탭 S9 총 3가지 모델로 전 모델 그라파이트와 베이지 색상 중 선택이 가능하다. 모두 와이파이(Wi-Fi) 지원 모델과 5G 지원 모델로 각각 출시됐으며 S펜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메모리·스토리지 등 세부 사양에 따라 각각 △갤럭시탭 S9 울트라 159만8300원~240만6800원 △갤럭시탭 S9+ 124만8500원~163만7900원 △갤럭시탭 S9 99만8800원~138만8200원이다.
삼성전자는 사전 판매 기간 동안 '갤럭시 탭 S9'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모든 사전 구매고객에게 파손 보상, 별도의 청구 절차가 필요 없는 수리비 즉시할인 등을 받을 수 있는 토탈 케어 서비스 '삼성 케어플러스' 파손 보장형 6개월권을 제공한다. 특히, '갤럭시 탭 S9 울트라' 256GB 스토리지 모델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저장 용량을 512GB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주는 '더블업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구매자를 위한 혜택도 준비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S9' 시리즈 구매 후 기존에 사용하던 태블릿을 반납하면 최대35만원을 추가 보상해주는 '트레이드 인(Trade-in)' 행사도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특히, '갤럭시 탭 S8 울트라' 모델은 추가 보상 최대 금액인 35만원, '갤럭시 탭 S8+'와 '갤럭시 탭 S8', '갤럭시 탭 S7'시리즈 등은 20만원의 추가 보상 금액을 지급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탭 S9' 시리즈는 학업, 업무, 창작, 취미 등 일상의 모든 순간에 차원이 다른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갤럭시 탭 S9' 시리즈를 가장 특별하게 만날 수 있는 이번 사전 판매 기회를 놓치지 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 탭 S9' 시리즈의 사전 판매는 삼성닷컴과 11번가, G마켓 등 온라인 오픈마켓, 전국 삼성 스토어와 전자제품 매장 등에서 진행되며, 삼성닷컴과 11번가에서 27일 오전 9시부터 라이브 커머스가 진행 될 예정이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