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픽] 기아, 캐나다에서 수요가 공급 앞지르면서 EV9 예약 일시 중단

[모닝픽] 기아, 캐나다에서 수요가 공급 앞지르면서 EV9 예약 일시 중단

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종합암센터, 샤리테-베를린 의대 종합암센터와 암치료 발전 위해 협력

삼성종합암센터(SCCC)는 유럽 최대의 대학병원인 샤리테-베를린 의대 종합암센터(CCCC)와 암 의학의 발전과 향상을 목표로 암 치료, 치료법 및 종양학 연구 분야에서 협력하고 지식을 상호 공유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뉴스 메디컬이 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양 기관은 공동 연구 활동과 교육 및 전문성 개발을 위한 의료 인력을 교류하는 한편, 전산화된 임상 의사 결정 지원 시스템과 의료 기술 개발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샤리테와 SCCC가 각자의 장점과 경험을 바탕으로 암 의학의 진보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평가된다.


미국 전역에서 기아와 현대차 차량 절도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타나완다 타운 이사회는 전국의 다른 도시들과 함께 기아 아메리카와 현대 모터 아메리카를 상대로 한 소송대열에 합류했다고 버팔로뉴스가 1일(현지 시간) 전했다. 소송은 2011년부터 2021년 사이에 미국에서 판매하기 위해 제조된 대부분의 차량에 도난 방지를 위한 시동 제어장치인 엔진 이모빌라이저를 설치하지 않았다는 혐의다. 이번 소송은 미국 전역에서 30여 개의 연방 지방 법원에 계류 중인 민사소송들을 단일 연방 법원으로 병합해 진행하는 다지구 소송(MDL)의 일환으로, 캘리포니아 연방 법원에서 심리되고 있다.

기아는 1일(현지 시간) 캐나다에서 플래그십 전기 SUV EV9의 온라인 예약을 시작한 후 수요가 공급을 압도하면서 예약 프로그램을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일렉트릭이 보도했다. 기아는 지난 3월 EV9을 전 세계에 공식적으로 선보이며 3열 SUV에 가장 중요한 기능을 탑재해 전기차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순수 자동차운반선(PCTC)의 부족한 물량을 보완하기 위해 컨테이너에 자동차를 실어 운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물류 부문이 PCTC 공급 부족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더로드스타가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상반기 실적 발표 후 자사 소유 및 용선 선박 72척으로 구성된 PCTC 선단이 팬데믹 이후 자동차 수출 반등에 대응하기에는 부족하며 더 많은 선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딘 카운티에 있는 블루오벌 SK 배터리 공장의 생산은 2년 이내에 시작되지만 회사는 예비 직원 모집에 나섰다고 왓츠11이 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SK는 포드와 링컨(Lincoln) 전기 자동차용 배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글렌데일과 테네시에 각각 하나씩 두 개의 공장을 짓고 있다. 글렌데일 공장은 예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생산은 2025년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 내구재 기업인 하이데라바드 LG전자가 포장 식품 사업의 선두주자인 ITC푸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1일(현지 시간) 버즈피드에 따르면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LG전자는 씽큐(ThinQ) 앱 기반의 ‘스캔 투 쿡’ 기능을 탑재한 전자레인지 신제품 2종을 출시하고 연말까지 7개 모델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의 생활가전 전문성과 ITC푸드의 식품 제조 및 유통 능력을 결합해 환상적인 조리 환경 구현이 기대된다.


선구적인 보안 기술 공급업체인 한화비전은 에이투테크놀로지와의 파트너십으로 지능형 비디오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소스시큐리티가 1일(현지 시간) 밝혔다. 양사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풍요로운 공간을 조성하는 스마트 시티 솔루션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미국 연방 대배심은 1일(현지 시간) 2021년 1월 6일 연방의회 점거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기소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등 미국 주요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지난 3월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기소된 이후 세 번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관련 혐의를 부인할 것으로 보인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