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삼성이 세계적으로 개발한 다이나믹 듀오(Dynamic Duo)라는 컨셉을 인도 시장에 맞게 확장한 것이다. 다이나믹 듀오란 삼성 갤럭시의 다양한 제품들을 조합하여 생태계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삼성 갤럭시 탭 S8 울트라와 갤럭시 S22 울트라라는 두 가지 제품을 중심으로 한 4개의 릴(짧은 동영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플루언서들이 릴을 만들어 인스타그램에 공유하였다.
덴마크 사이트와 말리카 두아는 인도에서 유명한 인플루언서들로, 각각 댄스와 음악에 재능이 있다. 그들은 삼성 갤럭시 탭 S8 울트라를 사용하여 자신들의 음악과 춤을 보여주는 릴을 만들었다. 삼성 갤럭시 탭 S8 울트라는 14.6인치의 대형 화면과 탁월한 성능을 자랑하는 태블릿 컴퓨터다. 그들은 이 제품을 통해 음악과 춤을 쉽고 재미있게 연출할 수 있었다.
케니 세바스찬과 스리쉬티 타우데 는 인도에서 인기 있는 코미디언과 배우다. 그들은 삼성 갤럭시 S22 울트라를 사용하여 웃기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은 릴을 만들었다. 삼성 갤럭시 S22 울트라는 6.9인치의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108메가픽셀의 카메라, 12GB의 RAM 등 최고 수준의 스펙을 가진 스마트폰이다. 그들은 이 제품을 통해 고화질의 영상과 사운드를 제공하며, 다양한 기능과 앱을 활용하여 자신들의 연기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이들은 제일기획이 주최한 촬영에서 자신만의 스타일로 대본을 작성하고 연기하며, 삼성 갤럭시 제품들의 특징과 기능을 자연스럽게 소개했다. 이러한 방식은 인도 시장에서 새로운 시도로 평가받았다.
삼성 인도 모바일 사업부 수석 디렉터 아디트야 바바는 "삼성은 다양한 제품들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풍부한 생태계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다이나믹 듀오 캠페인은 그러한 생태계의 장점을 인도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한 것이다. 인플루언서들의 창의력과 개성을 살린 캠페인은 삼성 제품들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도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덴마크 사이트와 말리카 두아의 릴은 공개된 지 24시간 만에 조회수 100만을 돌파했고, 케니 세바스찬과 스리쉬티 타우데 의 릴도 조회수 50만을 돌파했다.
제일기획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플루언서들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만큼, 기업들은 인플루언서들의 특성과 소비자들의 니즈를 고려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