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국영철강생산업체인 SAIL(철강청)은 지난 30일(현지시간) 인도 BSP(Bhilai Steel Plant)가 뭄바이 고속 해안도로 프로젝트에 사용될 철강 신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BSP는 이번 프로젝트의 발주처들과 교류를 통해 열역학적 처리(TMT) 방식의 Fe-550D급 선봉의 생산을 권장했고, 이에 따라 8mm Fe-550D급 선봉을 개발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제강 3 용해로에서는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열을 리치 카본과 망간화학 조성물로 생산했다. 이 재료로 철강 중간소재인 빌렛을 주조하는 것은 기존 매개변수 하에서 TMT 강봉이 추구하는 강도와 최적의 연성을 달성하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