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캐나다, 판매량 조작 의혹으로 비난
기아 캐나다가 CBC 뉴스 기사를 통해 고객에게 차량 판매를 보류하는 계획으로 언론과 대중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오토 딜러가 보도했다. 이 계획은 2024년 1분기까지 일부 이미 판매된 차량의 출시를 지연시키는 것을 포함하며, 이는 기아 캐나다가 한국 모회사로부터 미래 자원을 덜 받게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판매 수치를 억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은 전했다. 캐나다 자동차 딜러와 기아 딜러들은 이 문제에 대해 불만을 표시했으며, 이러한 행동은 비윤리적이라고 비판받고 있다. 중부 지역 딜러들은 기아 캐나다에 이 문제에 대한 해결을 요구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GM, 2017~2023년형 볼트 EV 화재 위험 재발 리콜
제너럴 모터스(GM)는 2017~2023년형 쉐보레 볼트 EV 11만1242대를 화재 위험으로 리콜했다. 이는 충돌 시 안전벨트 프리텐셔너에서 나오는 가스가 카펫에 불을 붙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일부 차량은 실제로 수리되지 않았음에도 수리된 것으로 표시되어 다시 리콜되었다. GM은 2025년 모델에서 개선된 기능과 테슬라 슈퍼차저 접근 가능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 패션 브랜드 '마르디 메르크레디', 홍콩에 첫 매장 오픈
한국 패션 브랜드 마르디 메르크레디(Mardi Mercredi)가 홍콩 K11 MUSEA에 첫 매장을 열었다. 이 브랜드는 박화목 피스피스스튜디오 대표와 이수현 부부에 의해 2018년에 창립되었으며, 그들의 시그니처인 '플라워마르디' 패턴이 인기를 끌고 있다. 홍콩 매장은 밝은 녹색과 빨간색 간판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오픈을 기념하여 독점 홍콩 티셔츠와 재사용 가능한 가방을 증정한다.
◇SK E&S, 홍해 보안 우려로 인해 희망봉 경로로 미국 LNG 화물 우회
SK E&S가 최근 홍해 보안 문제로 인해 미국에서 출발한 LNG 화물선의 경로를 수에즈 운하 대신 희망봉을 통과하는 경로로 변경했다. 이는 홍해를 통과하는 세계 해상 무역의 안전 문제로 인해 발생한 것이다. 변경된 경로는 운송 시간과 비용에 영향을 미치며, 추가 전쟁 위험 보험료가 증가했습. 이러한 상황은 홍해를 통한 항해를 일시 중지하도록 권고받은 선박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이니스프리, KOC 베트남 2023 행사에서 '핫 히트' 제품 선봬
이니스프리는 KOC 베트남 2023 행사에서 '핫 히트' 제품들을 선보이며 강력한 파트너십을 과시했다. 이 행사에서는 다양한 패션 컨셉과 함께 특별한 할인 가격으로 제품을 선보였으며, 참가자들은 장기간 평가를 받았다. 이니스프리는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많은 뷰티 마니아들이 기대하는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고,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소비자의 뷰티 니즈를 충족시켰다. 이니스프리는 KOC 베트남 2023 준결승전에서 인기 제품 10개를 선정하여 브랜드의 매력을 드러냈다.
◇테슬라, 삼성과 손잡고 자율주행차 '핵심' 칩 개발
테슬라와 삼성이 자율주행차 기술 발전을 위해 5나노미터(nm) 반도체 칩 개발에 협력한다고 bnn브레이킹이 보도했다. 이 칩은 현재 테슬라 차량에 사용되는 14nm 칩보다 발전된 기술로, 센서와 카메라에서 오는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데 필요하다. 삼성은 테슬라의 텍사스 기가팩토리와 연계하여 오스틴 시설에서 칩을 제조할 예정이다. 이 협력은 전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상황 속에서 이루어졌으며, 첨단 반도체를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자율주행차 산업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신라면세점, 2024년 인도네시아 바탐 항나딤 국제공항 입점
신라면세점이 인도네시아 바탐 항나딤 국제공항에 2024년부터 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매장 오픈은 신라면세점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본격화하는 의미를 갖는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매장 오픈을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 화장품과 패션 브랜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는 최근 한국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이번 매장 오픈은 양국의 경제 교류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 아이오닉 5, 동남아 5개국 3,197km 장거리 주행 성공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가 동남아 5개국 3,197km 장거리 주행에 성공했다. 이번 여행은 아이오닉 5의 장거리 주행성, 친환경성, 신뢰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여행에서 아이오닉 5의 실제 주행거리는 당초 추정치보다 446km 더 길었다. 또한, 여행에 드는 총 충전 비용이 자동차 당 116달러에 불과해 전기 자동차가 내연기관 차량보다 약 2배 더 경제적이라고 밝혔다. 이번 여행에 참여한 이영택 현대차 아세안지역본부장은 "아이오닉 5 ASEAN 투어가 만들어낸 엄청난 성공과 흥분을 지켜보면서, 우리는 지역 전체의 EV 인프라와 생태계 강화를 목표로 하는 포괄적인 혁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