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는 개발 스튜디오 스튜디오킹덤이 개발한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쿠키런: 킹덤이 출시 당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8위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중국에 출시된 쿠키런:킹덤은 서비스 시작 후 한 시간 만에 앱스토어 인기 1위에 오른 데 저녁에는 앱스토어 매출 8위에 올랐다. 이날 기준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매출 순위는 이날 오전까지 8위를 유지했다가 현재는 10위로 내려갔다.
유저 트래픽이 더 높은 주말에 매출 규모가 더 상승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데브시스터즈 측은 "신년 연휴로 29일부터 1월 1일까지 중국 미성년자 게임 이용이 제한적으로 허용된 점도 유저 유입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킹덤 중국 서비스 버전에 원작의 독창성과 핵심 재미요소를 그대로 담았다. 특히 중국의 미묘한 문화적 뉘앙스까지 반영한 중국풍의 새로운 스토리, 중국 오리지널 쿠키, 중국 성우 보이스와 BGM 등 현지화 콘텐츠로 현지 유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보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mtollee12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