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모닝픽] 엠디엠, 샌프란시스코 노스파크 캠퍼스 인수

글로벌이코노믹

산업

공유
0

[모닝픽] 엠디엠, 샌프란시스코 노스파크 캠퍼스 인수

이미지 확대보기

◇중국 강세론 빗맞은 헤지펀드 스타들, 대가 치르다


중국 시장을 잘못 판단한 헤지펀드 스타들이 큰 손실을 입었다. 아시아 제네시스 자산운용은 3억3000만 달러(약 4415억 원) 규모의 펀드를 청산할 예정이며, 이는 일본과 중국 증시 하락에 따른 것이다. 추아 순 호크는 투자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트레이더로서의 자신감을 잃었다고 밝혔다. 중국의 지속적인 시장 하락은 심지어 장기적인 황소들의 결의마저 시험하고 있다. 중국과 홍콩 주식의 시장 가치는 2021년 정점 이후 6조 달러(약 8028조 원) 이상 하락했다. 많은 투자자들은 중국 경제 회복을 위한 중국 정부의 노력에 압도당하고 있다.

◇엠디엠자산운용, 고 캐피털 파트너스와 협력하여 샌프란시스코 노스파크 캠퍼스 9000만 달러에 인수

엠디엠자산운용이 고 캐피털 파트너스와 협력하여 샌프란시스코와 도쿄의 부동산 프로젝트를 인수했다. 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서 블랙스톤이 9000만 달러에 인수한 노스파크 캠퍼스에 공동 투자했으며, 이는 해외 확장 계획의 일환이다. 또한 엠디엠은 도쿄의 하얏트 리젠시 호텔 인수에도 참여했는데, 이 호텔은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오다큐 전철의 소유였다. 이번 투자는 샌프란시스코와 도쿄의 부동산 시장에서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것으로, 엠디엠은 이를 글로벌 시장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고 있다.

◇'젊음의 상징' Z세대, 조기 노화의 그림자


Z세대가 밀레니얼 세대보다 빠르게 노화하는 원인으로 전문가들은 스트레스 증가, 패스트푸드와 가공식품 소비 증가, 앉아서 생활하는 방식, 삶의 목적 부족 등을 꼽는다. 고령화 전문가인 수잔 페레 박사는 "앉아 있는 것은 이 세대의 흡연"이라고 지적했다. Z세대의 빠른 노화는 증가하는 스트레스와 염증, DNA 손상, 코티솔 분비 증가 등으로 인한 것이다. 이는 피부 노화, 염증 증가, 당뇨병 위험 증가 등을 초래한다. 또한, 패스트푸드와 가공식품의 증가, 장내 세균에 대한 해로운 영향, 식단의 인공 첨가물과 화학 물질 증가도 노화에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요인들은 Z세대가 실제 나이보다 더 늙어 보이게 하는 주요 원인이다.

◇인도에서 최초로 스파이샷된 현대 크레타 기반 신형 전기차 기준 수렌다르


현대자동차는 인도에서 처음으로 크레타 기반의 새로운 전기차를 시험 중이다. 이 차량은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으며, 주행 가능 거리는 450km 이상으로 예상된다. 크레타 EV는 2024년 말 또는 2025년 초에 출시될 것으로 보이며, 가격은 20만 루피 미만으로 책정될 수 있다. 차량은 현재 크레타의 디자인을 반영하고 있으며, 최종 모델에는 몇 가지 변경 사항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는 이 모델을 통해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머니마켓 호황은 끝났다...투자자들은 어디로 향해야 할까?


머니마켓 펀드의 호황은 끝나고 있으며, 이제 주식 투자가 고려할 만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2023년 동안 머니마켓 펀드는 월스트리트에서 인기 있는 투자 상품 중 하나였지만 최근 수익률이 하락하고 있고,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금리 인하가 예상됨에 따라 수익률은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재정 전문가들은 투자 전략을 급격하게 변경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으며, 달러 코스트 애버리징을 통해 점진적으로 주식에 투자할 것을 조언한다. S&P 500 지수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장기 투자 계획이 있다면 주식 시장에 투자하는 것이 좋은 시기일 수 있다. 가치주 또는 해외 주식도 투자 대안으로 고려될 수 있다. 또한, 현재 상황에서 머니마켓 펀드나 고수익 저축 계좌에 머무는 것도 여전히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누리치킨, 美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 오픈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 한국식 윙과 프라이드치킨, 불고기 피자를 판매하는 누리치킨 체인점이 처음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이 식당은 유니버서티 임팩트 디스트릭트의 1454 N. High St.에 위치할 계획이며, 개장 준비를 위해 약 4만 달러를 투자해 새로운 후드를 설치 중이다. 누리치킨은 비빔밥, 볶음밥, 국수와 닭고기 요리, 만두, 계란말이, 양파링, 감자튀김, 샐러드 등 다양한 한식과 함께 밀키스, 보바 밀크티 등의 한국 음료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 종합케어 기업 '뉴라이프플러스', 베트남 시장 진출


한국의 종합케어 기업 뉴라이프플러스가 베트남에서 공식 오픈했다. 뉴라이프플러스는 장례, 미용, 웨딩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며, 위드고 그룹(Withgo Group) 산하의 첫 베트남 기업이다. 고객에게는 3000만 동, 6000만 동, 1억 동의 다양한 멤버십 패키지를 제공하며, 100개월 또는 200개월 분할 결제 옵션을 제공한다. 뉴라이프플러스는 베트남 평생케어 서비스 시장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며, 고객에게 품격 있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톤산업, 베트남 PVFCCo와 요소 공급 확대 위한 양해각서 체결


베트남 PVFCCo가 아톤산업과 요소 공급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PVFCCo는 베트남에서 요소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연간 100~20만 톤의 요소를 세계 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 시장에 대한 요소 수출 계약도 체결했다. 이번 MOU 서명은 양사 간의 비즈니스 협력을 촉진하고, PVFCCo가 한국 파트너에게 매달 1500톤의 요소를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협력은 불안정한 글로벌 상황에서 요소의 안정적인 공급을 보장하고, 양측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대표단은 PVFCCo의 푸미비료공장을 방문해 시설과 생산 능력을 높이 평가했으며, 조속히 첫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삼성, 브리티시 가스와 협력해 英 가정에 스마트싱스 에너지 솔루션 제공


삼성전자가 브리티시 가스(British Gas)와 협력하여 영국 고객들이 가정의 에너지 사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협력은 스마트싱스 에너지 플랫폼과 브리티시 가스의 피크세이브(PeakSave)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통합하여 가정에서의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한다. 이 통합을 통해 브리티시 가스 고객들은 전기 사용량을 조절하여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전반적인 에너지 절약에 기여한다. 사용자들은 다양한 기기와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으며, 삼성은 이러한 서비스를 전 세계적으로 확장해 넷 제로 홈(Net Zero Home) 이니셔티브에 기여할 계획이다.

◇롯데면세점 괌, 한국인 관광객 피살 사건 가족 돕고 괌 범죄 예방에 8000달러 기부


롯데면세점 괌이 지난 1월 4일 투몬에서 발생한 강도 사건으로 치명적인 총상을 입은 한국인 관광객의 가족을 돕고 괌 범죄 예방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8000달러를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1월 22일에 괌 관광청을 통해 가족 및 범죄 신고자 지원을 위한 기금 모금 운동에 사용되었다. 롯데면세점 괌의 이재준 대표이사는 이번 성금이 피해자 가족의 생계비 지원과 현지 범죄 예방 프로그램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면세점 괌은 2013년 7월 괌 국제공항에서 면세점 영업을 시작했으며, 괌은 롯데면세점의 첫 미국 시장 진출지다.

◇토요타 회장, 전기차 시장 점유율 30% 전망...왜?


토요타의 아키오 도요다 회장은 배터리 구동 전기차가 세계 자동차 시장의 30%만 점유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전기차로의 전환은 모든 사람에게 답이 될 수 없다고 말하며, 전통적인 연소 엔진 자동차, 하이브리드, 수소 연료 전지 자동차가 나머지 시장을 차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순제로 목표에 부합하는 소비자의 의지에 대한 우려를 나타낸다. 토요타는 다양한 선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CO₂ 감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전 세계 전기차의 절반이 중국에 있지만, 일부 운전자들은 가격, 인프라 부족, 충전 시간, 장거리 생존 가능성 등의 이유로 전기차에 대한 거부감을 보이고 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