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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도에서 갤럭시 S24 10분 만에 초고속 배송…블링크잇과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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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도에서 갤럭시 S24 10분 만에 초고속 배송…블링크잇과 제휴

AI기능을 탑재한 삼성 갤럭시 S24.이미지 확대보기
AI기능을 탑재한 삼성 갤럭시 S24.
삼성전자가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S24, 갤럭시 S24+, 갤럭시 S24 울트라를 출시하며, 인도의 초고속 배송 서비스 블링크잇(Blinkit)과 제휴하여 벵갈루루, 델리-NCR, 뭄바이 등 일부 도시에서 10분 이내에 상품을 배송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획기적인 제휴로 인도 소비자들은 갤럭시 S24 시리즈를 주문하고 빠른 시간 내에 받을 수 있다. 또한, HDFC 뱅크 신용 카드 사용 시 5,000달러(약 8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블링크잇은 인도의 즉시 배송 서비스로 2013년 12월에 설립되었으며 구르가온에 기반을 두고 있다. 블링크잇은 고객의 주문을 신중하게 준비하고, 기술을 활용하여 정확한 배송을 보장한다. 이를 위해 블링크잇은 고객 근처에 전략적으로 위치한 미니 창고인 다크 스토어 네트워크를 통해 운영되며, 이러한 설정은 블링크잇가 주문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삼성전자는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삼성 갤럭시 S24, 갤럭시 S24+, 갤럭시 S24 울트라를 출시하며 다시 한 번 기준을 높였다. 지난주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첫 선을 보인 이 최첨단 기기는 이미 인도 시장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전 주문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소비자들은 1월 31일에 시작될 공식 판매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S24 시리즈를 인도에서 예정보다 앞서 출시하였다. 이를 가능하게 한 것은 삼성전자와 인도의 초고속 배송 서비스인 블링크잇(Blinkit)과의 획기적인 제휴다. 이 제휴로 인해 벵갈루루, 델리-NCR, 뭄바이 등 일부 도시에서는 주문 후 불과 10분 이내에 갤럭시 S24 시리즈를 문앞까지 배송받을 수 있게 되었다.
다른 온라인 소매업체의 경우 배송에 하루 이상 걸리는 반면, 블링크잇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은 구매 완료 후 몇 분 안에 갤럭시 S24, 갤럭시 S24+ 또는 갤럭시 S24 울트라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구매자가 HDFC 은행 신용카드로 결제할 경우 5,000루피의 즉시 캐시백을 받을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러운 거래가 될 것이다.

삼성 갤럭시 S24 시리즈는 안드로이드 14 기반의 One UI 6.1에서 실행되며, 최대 120Hz의 재생률을 지원하는 다이내믹 AMOLED 2X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다. 갤럭시 S24는 8GB 램을, 갤럭시 S24+와 울트라 모델은 12GB 램을 탑재하여 원활한 멀티태스킹을 보장한다.

갤럭시 S24 울트라는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3세대 SoC'를 도입하였고, 갤럭시 S24와 S24+는 엑시노스 2400 SoC를 사용한다. S24 울트라 모델은 5,000mAh의 배터리로 구동되며 45W 유선 충전과 15W 고속 무선 충전 2.0을 지원한다. 갤럭시 S24 및 S24+는 4,000mAh 및 4,900mAh 배터리를 탑재하였다.

갤럭시 S24 울트라는 200만 화소 기본 카메라, 1200만 화소 초광각 렌즈, 1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새로운 50만 화소 잠망경 카메라가 탑재된 쿼드 카메라 설정을 갖추고 있다. 갤럭시 S24와 S24+는 50MP 기본 센서를 필두로 한 트리플 후면 카메라 시스템을 갖추고 잇다. 삼성은 갤럭시 S24 시리즈를 IP68 등급의 방진 및 방수 빌드로 설계하였고, 울트라 모델에는 새로운 티타늄 프레임이 적용되었다.

인도의 삼성 S24 가격은 기본 8GB / 256GB 변형의 경우 79,999 루피(약 128만원)부터 시작하며 갤럭시 S24 플러스 가격은 기본 12GB / 256GB 구성의 경우 99,999 루피(약 160만원)로 설정된다. 또한, 삼성 갤럭시 S24 울트라 가격은 1,29,999 루피(약203만원)부터 시작한다.

삼성전자와 블링크잇의 파트너십은 인도 시장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의 출시를 가속화하고,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여진다. 10분 이내에 스마트폰을 배송받을 수 있는 것은 인도 소비자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제안이며, 이는 삼성전자의 인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