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픽]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9 썬더 자주포 54문 루마니아 수출

두바이의 부동산 시장이 둔화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심각한 하락은 공급 부족으로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경제 다각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계획이 진행 중이다. 2023년 초, 러시아인이 주택 구매를 주도했지만, 연말엔 인도와 영국 구매자가 더 많았다. 러시아와 중국 자본이 줄고 있지만, 인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져 경기 침체를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외신은 전했다. 2023년, 두바이의 고급 주택 시장은 성장했지만, 2024년엔 더 완만한 상승이 예상된다. 두바이의 경제와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예상치 못한 인플레이션 급등이나 글로벌 금리 정책 변화, 지역적 불안정성 등의 위험 요소가 존재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루마니아에 K9 썬더 자주포 54문 수출 계약 체결

루마니아 국방부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K9 썬더 155mm/L52 자주포 54문을 공급하는 3개 대대의 공급업체로 선정했다. 이번 계약의 추정 가치는 약 10억 유로이다. 루마니아는 한화와 K9 썬더 곡사포 부품 생산 협의를 진행 중이며, 풍산과도 화약 생산을 논의하고 있다. 루마니아 국방부는 한화, 풍산과 기술이전 및 국산화를 통한 공동개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노무라는 26일(현지시간) 미국 연준(Fed)이 2024년에 기준금리를 1%포인트 인하하고, 6월에는 대차대조표 축소 속도를 줄이고, 12월에는 양적 긴축을 종료할 것으로 전망했다. 노무라 애널리스트들은 메모에서 "금요일 발표될 개인소비지출(PCE) 보고서에서 연준의 목표치인 2.0%를 밑도는 3개월 및 6개월 연율의 핵심 PCE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러한 결과는 연준이 경기 둔화를 우려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이는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온 배터리가 탑재된 2024년 폭스바겐 ID.4는 7500달러 세금 공제가 가능하다. 폭스바겐은 2023 및 2024 모델 ID.4가 전기차 세금 공제 대상임을 발표했다. 기본 모델 2023 ID.4는 3만8995달러부터 시작하며, 두 가지 배터리 및 파워트레인 옵션이 있다. SK온 배터리가 장착된 ID.4만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다. 구매자는 세금 공제를 계약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마이 2024 ID.4의 자격은 변경될 수 있으며, 현재 기존 배터리 공급에 기반한다. 폭스바겐은 마이 2024 모델이 2024년 내내 적합할 것으로 낙관한다. 폭스바겐은 이 세금 인센티브로 인해 ID.4가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공한다고 언급했다.


현대자동차그룹과 SK엔무브가 배터리 전기차(BEV)용 신규 냉매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목표는 현재보다 30% 효율이 높은 냉난방공조(HVAC) 냉매 개발로, BEV의 범위 확장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 냉매는 BEV의 공조와 난방에 사용되며, 발열 능력이 강화될 것이다. 현대는 새로운 열관리 시스템 개발에, SK엔무브는 냉매 개발을 주도한다. 이 냉매는 ICE 차량의 HVAC 효율성 향상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인텔의 루나 레이크 CPU는 삼성 LPDDR5X 메모리를 사용한다. 이는 인텔이 삼성과 협약을 맺어 루나 레이크 프로세서의 온패키지 메모리로 LPDDR5X 장치를 공급받는 것을 의미한다. 루나 레이크 MX 플랫폼은 얇고 가벼운 노트북용으로, 16GB 또는 32GB LPDDR5X-8533 메모리 온패키지 제공 예정이다. 이로 인해 삼성은 수천만 개의 루나 레이크 CPU에 메모리를 공급하게 된다. 그러나 삼성이 루나 레이크의 LPDDR5X 독점 공급업체가 될지는 불확실하다. 인텔은 이 프로세서를 다른 검증된 메모리 장치와 함께 판매할 예정이며, 마이크론과 SK하이닉스의 LPDDR5X도 검증할 수 있다. 루나 레이크 MX는 새로운 마이크로 아키텍처로 와트당 성능 효율성을 제공하며, 다중 칩렛 Foveros 기반 설계를 사용한다.


삼성반도체는 폴섬에 마이크로칩 연구개발 사무소를 개설했다. 폴섬 마이크 코슬로스키 시장이 시정 연설에서 이 같은 소식을 발표했다. 이 사무실은 어드밴스드 컴퓨터 랩과 어드밴스드 컨트롤러 디벨롭먼트 팀을 포함한 연구개발(R&D) 허브를 포함한다. 삼성은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모바일, 자동차 솔루션을 위한 메모리 혁신을 주도할 것이다. 폴섬 시설은 50명의 전담 직원을 수용할 계획이며, 현재 엔지니어 역할을 채용 중이다. 삼성 반도체는 다양한 전자 제품에 사용되는 고급 부품을 제공한다. 한진만 삼성전자 사장은 폴섬 시설 팀이 모바일 및 자동차 솔루션 개발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가 조지아주 게인스빌에 새로운 최첨단 냉장창고를 열었다. 이 창고는 알엘콜드가 주도하는 270,000평방피트 규모의 프로젝트로, 최신 퀵프리즈(QuickFreeze) 기술과 QFM 급속 냉동 시스템이 적용됐다. 케빈 콜먼 CEO는 이 창고가 남동부 지역의 냉장 창고 입지를 확장하고 신뢰할 수 있는 물류 센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설은 애틀랜타 시장에 위치해 있으며 주요 고속도로, 철도, 사바나항과 연결되어 있다. 다양한 제품 요구에 맞춰 3개의 별도 보관실과 추가 기능이 갖춰져 있다.


리튬 가격이 작년에 80% 폭락한 이유는 전기차 판매 성장의 둔화와 배터리 금속의 공급 과잉 때문이라고 오일프라이스닷컴이 분석했다. 중국에서만 지난해 200GWh 이상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과잉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리튬 채굴업체들은 확장 프로젝트를 중단하거나 축소했다. 리튬 가격은 2020년 이후 최저 수준인 톤당 1만3200달러로 떨어졌다. 리튬 시장은 2022년 공급 부족에서 2023년 흑자로 전환되었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중국의 전기차 판매량 증가율은 상당히 둔화되었다. 리튬 채굴업자들은 가격 폭락을 견디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