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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삼성물산, 카타르 800MW 태양광 프로젝트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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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삼성물산, 카타르 800MW 태양광 프로젝트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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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톤, 33조 규모의 전력 소모가 큰 데이터 센터 제국 건설


블랙스톤이 250억 달러(약 33조4000억 원) 규모의 전력 소모가 큰 데이터 센터 제국을 건설하고 있다. 2021년 데이터 센터 운영업체 QTS를 100억 달러(약 13조3600억 원)에 인수한 이후, 세계 최대 사모펀드는 기술 기업의 주요 임대주 중 하나로 급성장하고 있다. 블랙스톤은 이 투자를 통해 커뮤니티를 재편성하고 중요한 컴퓨팅 요구 사항을 처리하는 대규모 구조의 개발에 자금을 지원한다. 그러나 이러한 확장은 전력 공급의 긴장과 지역 사회에서의 분열을 초래하며, 전력망의 다른 캠퍼스에 더 높은 비용을 초래할 수 있는 새로운 전력선이 필요할 수 있다. 블랙스톤은 QTS가 역사상 최고의 투자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기아차, 보급형 EV4 전기 세단 출시 내년으로 연기

기아차가 보급형 EV4 전기 세단 출시를 내년으로 연기했다고 일렉트렉이 보도했다. EV4는 'EVs for all' 비전의 일부로, 가격 범위는 3만 달러에서 8만 달러 사이다. 기아는 중장기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며, EV3, EV4, EV5 모델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EV4는 스포티한 느낌의 소형 세단으로, 혁신적인 디자인과 '마인드 모드'를 특징으로 한다. 기아는 2026년까지 100만대, 2030년까지 160만대의 EV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 기술로 제작된 최초의 게임용 PC 마더보드 출시


중국 기술로 제작된 최초의 게임용 PC 마더보드가 자체 개발 CPU를 통합해 제공되며, 이는 세계 최초의 완전 중국산 보드로 700달러에 판매된다. Beijing Jite Intelligent Technology가 제작한 이 마더보드는 Mini-ITX 폼 팩터를 사용하고, 중국에서 개발한 암(Arm) CPU인 Feiteng D2000을 탑재한다. 이 마더보드와 무어 스레드(Moore Threads)의 그래픽 카드를 사용하면 완전한 중국산 게이밍 PC를 만들 수 있다. 이는 중국이 자체 제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국가의 신흥 반도체 산업에 중요한 구성 요소가 될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무말형 대관람차, 한국 서울에 건설 예정


세계에서 가장 높고 바퀴살이 없는 관람차가 한국에 건설될 예정이다. 이 관람차는 서울의 트윈 아이로 불리며, 높이는 180m에 달한다. 네덜란드 디자인 회사 UN스튜디오가 디자인한 이 대관람차는 두 개의 교차 고리가 있는 구조로, 각 링에는 내부와 외부를 원활하게 회전하는 포드가 있다. 총 64개의 캡슐로 구성되어 1,400명 이상의 사람들이 동시에 탑승할 수 있으며, 이는 런던 아이의 수용 능력을 거의 두 배로 늘린다. 이 구조물은 한강변 평화공원에 건립될 예정이며, 2025년 착공해 2028년 완공할 계획이다. 디자인은 천문시계인 혼천시계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서울시는 기획재정부의 최종 검토를 거쳤다. 제안에는 지하철 역과 대관람차를 연결하는 모노레일과 짚라인 건설 계획도 포함되어 있다.

◇우리사우다라은행·IBK인도네시아은행, 유상증자로 날갯짓…도약 준비 완료


우리사우다라은행(SDRA)과 IBK인도네시아은행(AGRS)의 한국 투자자들이 은행을 발전시키기 위해 각각 3조 루피아(약 2541억 원)와 1조 루피아(약 847억 원)의 유상증자를 준비했다. 이는 은행의 자본금 증가와 사업 확장을 목표로 한다. 우리사우다라은행은 최대 64억 주의 신주 발행을 계획하며, 자본적정성비율(CAR) 상승을 기대한다. IBK인도네시아은행도 유상증자를 통해 추가 자본을 확보해 사업 전략 실행에 필요한 운전자금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러한 유상증자는 두 은행의 경쟁력 강화와 사업 성과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악쓰는 하마 코인 노래방·마스터피스, 인도네시아 코인 노래방 창의존 구축…젊은층 공략


인도네시아에 코인노래방 창의존을 구축하기 위해 한국 기업 악쓰는 하마 코인 노래방이 마스터피스 매니지먼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 협력은 인도네시아 젊은이들에게 한국의 노래방 문화를 소개하고, 저렴하고 깨끗한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코인노래방 창의존에서는 노래 외에도 e-스포츠, 영화 감상, 사진관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 인도 노이다 공장에서 노트북 생산 시작


삼성전자가 올해 노이다 공장에서 노트북 생산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인도에서의 제조업 강화를 위한 삼성의 노력의 일환으로, 국가와 중앙 정부의 지원을 받으며 진행된다. 노이다는 삼성에게 매우 중요한 생산 기지로, 이 공장은 이미 피처폰, 스마트폰, 웨어러블, 태블릿 제조를 시작했으며, 이제 노트북 생산도 추가된다. 2018년 7월에 설립된 이 공장은 세계 최대 모바일 공장 중 하나로, 삼성은 이 시설을 통해 노이다의 휴대폰 생산 능력을 크게 늘릴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조지아 EV 공장 인근에 트레이닝 센터 착공


현대자동차가 조지아주에 건설 예정인 전기차 공장 인근에 트레이닝 센터를 착공할 계획이라고 전기차 전문매체 테슬라라티가 보도했다. 이 트레이닝 센터는 8만9000평방피트 규모로,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근무할 수천 명의 조지아 주민을 교육하기 위해 설립된다. 현대자동차는 이 공장을 통해 연간 30만 대의 전기차 생산 능력을 목표로 하며, 2025년 상반기에 상업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내 시장 점유율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 인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획득직원 만족과 긍정적 문화 강조

LG전자 인도법인이 '일하기 좋은 기업(Great Place To Work)' 인증을 받았다. 이 인증은 직원 설문조사와 문화 감사를 포함한 종합적인 평가 프로세스를 통해 획득했다. 이는 회사가 직원 만족과 긍정적인 직장 문화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LG는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 중심 접근 방식을 강화하며, 인도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직원 만족도 향상과 사회 공헌에 노력하고 있다.

◇삼성물산, 카타르 800MW 태양광 프로젝트 MEP 계약 체결


삼성물산이 카타르 QEMC와 800.75MW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의 MEP(기계, 전기, 배관) 작업 계약을 9개월간 체결했다. 이 계약은 삼성물산의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에서 혁신적인 엔지니어링 솔루션 제공 능력을 강조한다. 카타르에너지는 이미 QEMC와 산업 도시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위한 EPC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 프로젝트는 2024년 말까지 전력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875MW의 재생 가능 전기를 생산할 것이다.

◇소프트뱅크 벤처스 아시아, 1억5000만 달러 펀드 마감 후 SBVA로 이름 변경


소프트뱅크 벤처스아시아(SoftBank Ventures Asia)가 사명을 SBVA로 변경하고, 홈페이지를 개편 중이라고 발표했다. SBVA는 1억5000만 달러 자본금의 2023 알파코리아 펀드를 마감했다. 새 펀드에는 산업은행, 소프트뱅크그룹, 한화생명, 기업은행, 넥슨, KB캐피탈 등이 한정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번 사명 변경은 싱가포르의 VC 회사 The Edgeof에 의한 인수 후 계획된 브랜드 변경의 일환으로, SBVA는 초기부터 중간 단계의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금을 조성할 목표를 가지고 있다. 2023년 알파코리아 펀드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헬스케어, 콘텐츠, 산업용 딥테크 분야의 스타트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전 투자 대상에는 한국의 AI 스타트업 Upstage, Seadronix, 결제 솔루션 플랫폼 Chai 등이 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