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는 2021년부터 전동화 전략인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를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23년 브랜드 최초의 V12 고성능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 카 ‘레부엘토’를 출시했으며, 올해는 우루스와 우라칸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8년에는 순수 전기차를, 2029년에는 순수 전기 슈퍼 SUV를 출시할 수 있다.
람보르기니는 생산 시설의 탄소 중립도 달성했다. 산타가타 볼로냐에 위치한 본사 생산 시설은 2015년부터 탄소 중립을 실현했으며, 다양한 조치를 통해 시설 전반에 걸친 점진적이고 지속으로 탄소 중립을 달성하고 있다.
스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 회장은 “람보르기니는 전체 가치 사슬의 탄소 중립을 의미하는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비전을 실현하고 있다”며 “람보르기니의 사명은 다른 사람들에게 이러한 현대적 과제를 해결하도록 영감을 주고 격려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육동윤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dy33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