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트론은 한화큐셀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탑콘 셀 제조 기술인 퀀텀 네오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기존의 퍼크 셀보다 발전 효율을 약 1%포인트(p) 높였다. 퀀텀 네오 기술은 발전 효율 극대화에 유리한 N타입 웨이퍼에 전하의 이동을 조절하는 얇은 산화막을 형성해 탑콘 셀을 제조하는 한화큐셀만의 기술을 말한다. 고효율 셀을 활용한 큐트론 시리즈의 최대 출력은 630Wp(와트피크)로 동일한 면적의 기존 모듈보다 약 25W 더 높다.
유재열 한화큐셀 한국사업부장은 "세계 최저 수준의 효율 저하율을 자랑하는 큐트론 G2는 발전사업자에게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을 가져다줄 수 있다"며 "한화큐셀은 앞으로도 국내 재생에너지 수요에 맞춰 우수한 제품과 맞춤형 솔루션을 적극 공급하는 한편, 적극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글로벌 톱 티어 그린에너지 공급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