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초기 스마트워치, 갤럭시 기어는 1.6인치 사각형 슈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였다. 이 디자인은 당시의 다른 스마트워치와 비슷했다. 그러나 최근 갤럭시 워치 모델은 원형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기어 S2 이후로 삼성은 원형 디자인을 유지해왔다. 이는 애플 워치와 같은 사각형 디자인의 스마트워치와 차별화를 두기 위한 전략이었다. 그러나 이제 삼성은 이러한 디자인을 변경하려고 고려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디자인 변경이 곧 출시될 갤럭시 워치 7 시리즈에서 이루어질지, 아니면 삼성이 이러한 주요 디자인 변경을 하기 전에 추가적인 시간을 필요로 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현재로서는 삼성 내부에서 이러한 디자인 변경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며, 이는 갤럭시 워치 시리즈의 미래 디자인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삼성이 어떻게 이를 구현하고, 고객이 이를 어떻게 수용하게 될지에 대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갤럭시 워치 시리즈의 원형 디자인을 선호하는 사용자들이 이러한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일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는 삼성이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고 한다는 것을 보여주며 귀추가 주목된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