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새로운 태블릿, 갤럭시 탭 S6 라이트는 출시일과 가격 면에서 아이패드를 앞서고 있다. 영국에서는 이 제품이 349파운드로 판매되고 있어, 9세대 아이패드(369파운드)보다 저렴하며, 10세대 모델(499파운드)보다는 훨씬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미국에서의 출시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가격은 429.99달러였던 이전 모델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태블릿은 8MP의 후면 카메라와 5MP의 전면 카메라를 갖추고 있어, 사진 촬영이나 비디오 통화에 사용할 수 있다. 이 태블릿은 7040mAh의 배터리를 갖추고 있으며, 15W의 유선 충전을 지원한다. 또한, 안드로이드 10 운영 체제가 설치되어 있으며, 안드로이드13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이처럼 삼성의 갤럭시 탭 S6 라이트는 가격 대비 훌륭한 성능과 편의성을 제공하며, 애플의 아이패드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삼성이 어떤 전략을 펼칠지, 그리고 애플이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해볼 만한 사안이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