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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계 최대 디자인 박람회 참가, '가전 디자인' 방향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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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계 최대 디자인 박람회 참가, '가전 디자인' 방향성 제시

이탈리아서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4' 참가·국내선 43형 모니터용 무빙 스탠드 출시

삼성전자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선보일 몰입형 전시 '공존의 미래'(Newfound Equilibrium) 초대장(사진)을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사진=삼성전자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선보일 몰입형 전시 '공존의 미래'(Newfound Equilibrium) 초대장(사진)을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디자인 박람회인 이탈리아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4'에서 비스포크 등 가전제품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한다.

삼성전자는 16~21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디자인·가구 박람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4'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에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선보일 몰입형 전시 '공존의 미래'(Newfound Equilibrium) 초대장을 발송했다.
앞서 지난해에도 삼성전자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694㎡ 규모의 부스를 꾸리고 '비스포크 홈, 비스포크 라이프(Bespoke Home, Bespoke Life)'를 주제로 전시를 선보인 바 있다.

삼성전자 측은 "이번 전시에선 본질·혁신·조화라는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을 반영한 사람과 기술의 이상적인 균형을 제시한다"며 "삼성전자가 그리는 무한한 가능성의 미래를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스토어 홍대점에서 '무빙 스탠드' 출시에 맞춰 삼성전자 43형 스마트모니터와 결합한 '스마트모니터 무빙 스탠드(스무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스토어 홍대점에서 '무빙 스탠드' 출시에 맞춰 삼성전자 43형 스마트모니터와 결합한 '스마트모니터 무빙 스탠드(스무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한편 이날 삼성전자는 국내에서 디자인과 이동성을 강화한 43형 모니터용 무빙 스탠드와 43형 스마트모니터와 결합한 '스마트모니터 무빙 스탠드(스무스)'를 출시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동성과 편의성이 극대화된 스마트모니터 무빙 스탠드를 대화면으로 사용하려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43형이 출시됐다"며 "1인 가구나 방마다 디스플레이를 두고자 하는 소비자 수요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통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