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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지구의 날 맞아 '라이프스 굿 지구의 날 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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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지구의 날 맞아 '라이프스 굿 지구의 날 박람회' 개최

LG전자 북미 신사옥 조감.이미지 확대보기
LG전자 북미 신사옥 조감.
LG전자는 오는 4월 22일 뉴저지 잉글우드 클리프스에 위치한 LG 북미 혁신 캠퍼스에서 '라이프스 굿 지구의 날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으며, 일반 대중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미국 야생동물 연맹(National Wildlife Federation)과 협력하여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을 위한 유용한 정보와 실천 방법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지속 가능한 모범 사례를 배우고, 뒷마당을 인증된 야생동물 서식지로 조성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을 얻을 수 있다. 인증된 야생동물 서식지는 토종 식물로 조성되어 생물 다양성을 증진하고, 식물 성장을 촉진하며, 깨끗한 공기를 유지하고, 야생 동물 서식지를 보호하는 데 기여한다.
또한, 참가자들은 LG 전자 폐기물 드라이브에서 불필요한 전자 제품을 책임감 있게 처리할 수 있다. 재활용을 위해 전자 폐기물을 가져오는 참가자들에게는 캠퍼스 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티켓이 제공된다.

크리스 정 LG전자 미국 법인장 겸 CEO는 LG 본사에 새로 조성된 수분 매개자 정원을 공개한다. 이 정원은 다양한 꽃가루 매개체를 유인하여 생물 다양성을 증진하고, 식물 성장을 촉진하며, 깨끗한 공기를 유지하고, 야생 동물 서식지를 보호하는 데 기여한다. 참가자들은 직접 꽃을 심으며 건강한 생태계 조성에 동참할 수 있다.
LG는 학생, 교사 및 지역 사회 구성원을 위한 인스피레이션 랩 투어를 제공하여 혁신적인 기술과 지속 가능성 이니셔티브를 선보인다. 또한, 미국 야생동물 연맹이 마련한 보물찾기, 음식 공급업체, 경품 행사 등 다양한 가족 참여 체험 활동도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국립야생동물연맹 자연주의자인 데이비드 미제프스키(David Mizejewski)는 토종 식물이 야생 동물 서식지를 조성하고 지구 온난화를 유발하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며 우리가 살고 일하는 장소의 생태 발자국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LG의 수분 매개자 정원이 필수 수분 매개자 및 기타 야생 동물을 지원하고 지역 경관에 생태적 회복력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야생동물 연맹의 야생동물 서식지 인증 프로그램은 시작 이래 30만 개의 개별 야생동물 서식지를 인증했다

LG전자는 에너지 효율적인 제품 개발, 전자 폐기물 재활용 확대, 친환경 경영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 개최는 LG전자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대외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