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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베트남 총리, 삼성에 베트남을 전략적 생산 기지로 삼아달라고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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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베트남 총리, 삼성에 베트남을 전략적 생산 기지로 삼아달라고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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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동산 시장 침체 속에서 인도, 한국, 베트남 부동산 시장 뜨겁다


중국 부동산 시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면, 인도, 한국, 베트남은 뜨겁다. 아시아 전역에서 다국적 기업이 본토를 떠나며 도시 임대료가 빠르게 상승한다. 중국이 침체기에 접어들고 부동산 시장이 붕괴되면서 초점은 인도, 베트남, 한국으로 이동했다. 다국적 기업의 아시아 사업 다각화로 인근 국가 임대인의 영향력이 증가했다. 인도는 제조업 분야에서 중국의 지배력을 약화시키며 삼성전자의 주요 공장을 유치했고, 애플 아이폰의 상당 부분을 생산한다. 베트남은 외국인 투자가 급증하는 주요 대안지로 부상했으며, 임대료는 상승 추세를 보인다. 중국은 '차이나 플러스 원' 전략을 추구하며 생산을 해외로 이전하는 추세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위스콘신에 30억 달러 투자하며 인공지능 허브 구축

마이크로소프트가 위스콘신에 30억 달러(약 4조11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AI 인프라를 구축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를 선전하며, 기술 대기업의 글로벌 지출 증가를 강조한다. 이번 투자는 지역 경제 발전과 AI 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한다. 이는 과거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했던 폭스콘 투자 계획과 비교되며, 폭스콘은 예정된 일자리 수를 축소해 계획이 부분적으로 실현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위스콘신에서 새로운 AI 연구소에도 투자하며, 이 기술을 교육한다.

◇영국 FTSE 100 지수, 5일 연속 최고치 경신…금리 인하 기대감 커져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가 5거래일 연속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최근 런던증시에서는 0.33% 상승한 8,381.35로 마감했으며, 장중에는 8,396.25까지 올라서 장중 최고치도 경신했다. 이는 영국의 물가상승률 둔화와 기준금리 인하 관측, 영국계 대기업들의 실적 호조 등에 기인한다. 또한 영국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올여름 인하 기대가 커졌고, 중앙은행 총재는 상황이 좋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낙관했다.

◇남해고속, 英 고속 페리 회사 레드 퍼널의 여객선 레드 제트 4호 인수


영국 고속 여객선 레드 제트 4를 운영하던 레드 퍼널은 이 선박을 매각하고 한국으로 보낼 예정이다. 레드 제트 4는 21년 동안 사우스햄튼-웨스트 카우스 노선에서 운항하다가 지난 3월 운항을 중단했다. 이 선박은 고속 카페리 선단을 운영하는 남해고속에 의해 매입되어 목포와 제주도 노선에서 운항될 것이다. 레드 퍼널은 레드젯 6과 7을 이용하여 운항을 계속할 계획이다.

◇팜민찐 베트남 총리, 삼성에 베트남을 전략적 생산 기지로 삼아달라고 요청


팜민찐 베트남 총리는 삼성에 베트남을 전략적 생산기지로 고려할 것을 요청했다. 이는 베트남에서의 삼성 그룹의 사업 활동 확대를 지지하며, 총리는 베트남이 이 프로젝트가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지속 가능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유리한 조건을 계속 조성할 것임을 확인했다. 총리는 또한 정부가 투자 환경 개선, 행정 절차 개혁, 인프라 개발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박학규 삼성전자 DX부문 경영지원실장은 베트남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삼성이 베트남에서 계속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차세대 HBM 시장 지배 본격화…HBM3E·HBM4 개발팀 별도 구성


삼성전자가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HBM3E와 HBM4 개발팀을 별도로 구성했다. 이는 시장 점유율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전략적 조치로 평가된다. 업계 분석가들은 이번 조치가 삼성전자의 시장 지배 강화 의지를 보여준다고 평가한다. HBM3E는 기존 HBM2보다 두 배 빠른 9.8Gbps 속도를, HBM4는 2025년 출시 예정이며 17Gbps 속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다양한 고성능 애플리케이션에서의 메모리 솔루션을 주도할 전망이다.

◇펨코 탄중피낭과 KB은행 인도네시아, 보조금 연료 보급 위한 협력 강화


펨코 탄중피낭과 KB은행 인도네시아가 보조금 연료 보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 MOU는 KB은행의 연료 카드 사용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혜택을 제공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탄중피낭 시장 하산은 이 카드가 투명한 혁신을 가져오고, 커뮤니티에 좋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연료 카드는 보조금을 받는 디젤 연료의 결제 수단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7월부터 사용 시작될 계획이다. 아디 하리앙토 KB은행 지역본부장은 이 협력이 보조금 지원 연료의 효율성과 공평한 분배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국 자동차 부품 기업 보그워너, 대구에 미래차 R&D 센터 설립


미국 자동차 기업 보그워너가 대구에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한다. 이 센터는 2027년까지 4360만 달러를 투자해 자동차용 통합 주행 모듈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현재 한국에서는 7개의 생산 라인을 운영하고 1,4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이 새로운 센터는 43명의 전문가를 고용해 현지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첨단 산업 유치를 위해 추가 인센티브 도입과 규제 개혁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잉 내부 고발자, 737 맥스 결함 숨기라는 압박 폭로…안전 문화에 깊은 그림자


보잉의 최대 부품 공급업체의 전 품질 검사관인 산티아고 파레데스는 항공사 부품의 결함을 숨기라는 압력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압박 때문에 중대한 결함이 누락되었고, 이는 항공 안전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했다고 주장한다. 그는 불량 동체 배송을 지적하면서, 회사의 문화가 문제의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그의 불만 제기 후에는 강등당했으며, 이후 회사를 떠났다. 스피릿은 파레데스의 주장을 부인하고 있다.

◇브라질 홍수, 피해 25억 달러 돌파...농업, 은행, 제조업 등 전 산업에 타격


브라질 남부의 치명적인 홍수로 농업과 은행이 큰 타격을 입었다. 제조업과 유틸리티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리우 그란지 두 술 주에서는 폭우로 인해 도시가 물에 잠기고 주요 공항이 폐쇄되었으며, 150만 명 이상의 주민이 피해를 입었다. 초기 추정에 따르면 경제적 피해는 최소 25억 달러(약 3조4275억 원)에 이르며, 이는 앞으로 더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