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너지는 코리오제너레이션(Corio Generation)-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SK에코플랜트가 공동 개발하는 국내 해상풍력 합작 사업 포트폴리오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산학 협력을 통해 바다에너지는 장학금을 비롯해 해상풍력 관련 실무 능력 배양을 위한 해상풍력기술 및 사업관리 강의, 채용연계 인턴십 등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6개월간의 인턴십 종료 후 참여자를 정식 채용했다.
선정된 기술경영학‧신재생에너지 기술경영학 전공 장학생들은 바다에너지의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회공헌(CSR) 활동에 참여하며 관련 분야의 네트워킹을 쌓을 기회와 향후 바다에너지 인턴십 참여 및 취업 연계 우대 등의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양권열 귀신고래해상풍력 프로젝트 울산사무소장 겸 바다에너지 전무는 “이번 산학협력 MOU 갱신으로 협력관계가 한층 더 공고해져, 지속적으로 해상풍력 전문 인력이 양성되고, 궁극적으로는 이들이 울산을 비롯해 국내 풍력산업의 성장동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선순환하는 산학협력 모델의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인재 양성에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영록 UN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원장은 “울산시 및 바다에너지와의 해상풍력 업무협약 갱신으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에너지원인 해상풍력 분야의 인재양성 노력이 지속될 수 있어 다행”이라면서, “특히 장학금 및 인턴십을 제공하고 해상풍력 실무지식의 확산에 노력하는 바다에너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바다에너지는 울산 앞바다에서 총 1.5GW(기가와트)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사업명 귀신고래해상풍력발전 1, 2, 3호)을 개발하고 있으며, 지역 동반 성장 및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채명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ricm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