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피에스는 지난달 1일 LNG 연료를 연소해 400메가와트(MW)급 가스터빈 2기를 가동하는 최초 점화에 성공했다. 이번 최초 점화는 지난 4월 LNG 터미널인 KET에 처음 도입된 LNG가 사용되면서 SK가스 LNG 밸류체인의 핵심인 터미널사업과 발전사업의 인프라가 성공적으로 연결되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윤병석 SK가스 사장은 "첫 번째 LNG 도입 이후 울산지피에스의 LNG 시운전까지 순조롭게 진행됨으로써 SK가스 LNG 사업의 핵심 인프라들이 성공적으로 연결돼 기쁘다"며 "향후 두 인프라의 단단한 운영을 바탕으로 기존 LPG 사업을 뛰어넘어 LNG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확장해 국가에너지 안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