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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철강 시장, 2023년 출하량 전년 수준 유지...수입량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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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철강 시장, 2023년 출하량 전년 수준 유지...수입량 감소

미국철강협회(AISI)는 5일(현지 시각) 발표한 '2023 연례 통계 보고서'(ASR)에서 2023년 미국 제철소들의 출하량은 전년과 비슷한 8930만 톤을 기록했으며, 조강 생산량은 2022년보다 1.1% 증가했다고 밝혔다.

작년 미국의 총 철강 수입량은 전년 대비 8.7% 감소했고, 완제품 철강 수입량은 같은 기간 14.1% 감소해 미국 내 철강 소비량의 21%를 차지했다. 건설 및 자동차 산업은 여전히 미국 철강 제품의 주요 최종 사용 시장으로 자리 잡았다.

한편, 세계철강협회 발표에 따르면 2023년 세계 조강 생산량 상위 10대 철강 기업은 다음과 같다:

중국 바오우그룹: 1억 1,377만 톤
아르셀로미탈: 8,685만 2천 톤

HBIS 그룹: 4,134만 톤

샤강그룹: 4,054만 톤

포스코홀딩스: 3,844만 톤

Jianlong 그룹: 3,699만 톤

Shougang 그룹: 3,358만 톤

타타스틸 그룹: 2,950만 톤

일본제철: 4,436만 6천 톤

JFE 스틸: 2,674만 6천 톤

세계 철강 기업 순위 18위인 현대제철의 2023년 조강 생산량은 1924만 톤으로 집계되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