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터리산업협회 CI. 사진=한국배터리산업협회](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618143837023127bdb7041ec1839923571.jpg)
구체적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를 보유한 개인 및 법인 고객 대상의 전기차 상시 모니터링 서비스인 '비-라이프케어'(B-Lifecare)와 전기 이륜차 배터리 공유 스테이션을 소개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사용 후 배터리 운송·보관 등 통합관리 서비스를, 피엠그로우는 전기차 전환 기업을 대상으로 한 온실가스 감축 크레딧 등을 선보였다.
민테크는 실시간 전기차 배터리 관리 서비스, 전기차 급속 충전 포트를 이용한 배터리 안전성 검사 서비스를, 현대캐피탈은 배터리 잔존가치가 높을수록 구매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상태평가 금융서비스’, 전기차 배터리 선매각을 통해 전기차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선매각 금융서비스’를 각각 소개했다.
최종서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총괄본부장은 "전기차 배터리 서비스 산업이 전기차 캐즘을 극복하는 단초가 될 것"이라며 "배터리 서비스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난해 업계에서 정부에 건의한 사용 후 배터리 통합관리체계안의 조속한 입법과 함께 이력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예산확보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