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잠비 주정부와 한하산업은 잠비 주지사실에서 시핀 호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핀 호수 주변에는 고대 열대우림이 있어 코주부원숭이, 오랑우탄 등 다양한 멸종위기종이 서식하는 곳이다.
한하산업에 따르면, 시핀 호수 일대를 관광 명소로 만드는 데는 약 2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개발 과정에서 청소부터 시작하여 분수대를 설치하고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한하산업의 해외 사업 확장 및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시핀 호수가 아름다운 자연을 살린 지속가능한 관광 명소로 개발되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된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