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광산업체 프리포트-맥모란 광산 채굴 현장. 사진=로이터](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62813560903785e8b8a793f710625224987.jpg)
역사적으로 미국 광산업은 금광 채굴에서 시작해 석탄, 구리 등 대규모 광물 채굴로 발전하며 서부 개척과 산업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최근 청정에너지 전환 가속화로 리튬 수요가 2050년까지 50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미국 광산업은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네바다와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리튬 생산 탐사 및 투자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환경 문제와 규제 장벽 등 어려움도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정부는 희토류 시장을 장악한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핵심 광물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해 광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
미국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개 광산업체는 프리포트-맥모란, 남부 구리, 뉴몬트 코퍼레이션, 앨버말 코퍼레이션, 알코아 코퍼레이션, 클리블랜드 클리프스, MP Metals Corp, 피바디 에너지, 헤클라 마이닝, 쿠어 마이닝이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