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델이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701085350060686ed0c62d492111127117.jpg)
신제품은 기존 비스포크 AI 콤보의 인공지능(AI) 기능과 세탁·건조 용량을 유지하면서 실용성이 높은 4.3형 LCD 스크린을 탑재했다. △세탁물에 맞는 최적의 코스로 작동하는 'AI 맞춤 코스' △세탁물에 맞게 적정 세제를 알아서 투입하는 'AI 세제자동투입' △옷감에 맞는 양의 버블로 세탁하는 'AI 버블' 등 기존 제품의 대표 AI 기능도 그대로 탑재됐다.
앞서 삼성전자는 2월 미니멀한 메탈 소재에 다크 실버 스틸 색상을 입힌 비스포크 AI 콤보를 처음 출시한 데 이어 새틴 라이트베이지, 에센셜 화이트 색상 제품을 차례로 선보였다. 소비자들의 호응이 이어지면서 국내 누적 판매량 3만대를 돌파해 국내 올인원 세탁건조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무형 삼성전자 DA 사업부 부사장은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세탁량이 증가하는 여름철이 되면서 올인원 세탁건조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에 비스포크 AI 콤보의 선택지를 확대한 만큼, 더 많은 소비자들이 똑똑하고 편리한 세탁 경험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스포크 AI 콤보 신제품은 그레이지 색상으로 출시되고 출고가는 374만9000원이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