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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드론이 밤사이에 러시아 제철소 노볼리페츠크 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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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드론이 밤사이에 러시아 제철소 노볼리페츠크 습격

우크라이나 드론 '떼'가 러시아 철강업체 노볼리페츠크 철강 시설을 공습했지만 큰 피해는 입지 않았다고 회사 대변인이 6월30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의 보도에 의하면 노볼리프크 철강공장의 대변인은 이번 공격은 추가 용접 작업을 일으킨 것 외에는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제철소가 위치한 러시아 서부 리페츠크 지역의 이고르 아르타모노프 주지사는 별도의 성명을 통해 9대의 드론이 노볼리츠크 제철소 상공에서 추락했다고 밝혔다.
키이우는 이 공격을 공식적으로 확인하거나 부인하지는 않지만, 공격을 받고 있는 시설들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원하고 있으며 따라서 합법적인 군사 목표라고 밝혔다.

앞서 러시아 국방부는 방공 시스템이 리페츠크 등 러시아 남서부 여러 지역을 겨냥해 우크라이나가 발사한 무인기 36대를 밤새 파괴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또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지역에 있는 스피른과 노부엘렉산드리브카 마을을 점령했다고 밝혔다고 러시아 통신사 RIA가 보도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