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LG전자가 1일부터 상영중인 '흰머리수리' 영상이 플레이되고 있다. 사진=LG전자](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704100900070856ed0c62d4912242222121.jpg)
이 캠페인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기후 변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아름답고 역동적인 모습을 구현해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 배출과 지구 온난화에 대해 경각심을 심어주는 활동이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2일(현지시각)부터 4일까지 미국 ‘뉴욕 양키스’의 홈 구장인 양키스타디움에서 멸종 위기 동물의 ‘상징적 입양’ 행사를 진행한다. ‘상징적 입양’은 야생 서식지 복원, 연구에 기부하면 동물 인형과 입양 증명서 등을 보내주는 자선 활동이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흰머리수리’의 강렬한 존재감을 3D 영상도 상영하고 있다. 뉴욕 상공을 배회하던 ‘흰머리수리’가 새로운 서식지를 찾아 그랜드 캐니언으로 향하는 모습을 담았다.
LG전자는 캠페인을 지속 전개해 △바다사자 △그린란드 순록 등을 다룰 계획이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는 “LG전자는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모두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책임을 다하고, 고객들과 함께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