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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정부, 비사카파트남 철강 공장 생산 능력 증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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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정부, 비사카파트남 철강 공장 생산 능력 증대 추진

쿠마라스와미 인도 중공업부 장관은 3일(현지시간) 비사카파트남 철강공장(RNIL)의 생산 능력을 강화하라는 지시를 관계자들에게 내렸다. 또한 공장의 수익성 보장을 위한 재정 지원을 약속했다.

인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쿠마라스와미 장관은 회사 고위 관계자들과의 논의에서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직을 구하기 위해 철강 생산량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장의 현재 활동, 재무 상태, 생산 수준 및 새로운 이니셔티브에 대한 포괄적인 정보를 수집했다.
쿠마라스와미 장관은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세운 연간 3억 톤의 철강을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비사카파트남 철강 공장의 생산 능력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의 경쟁적인 도전을 지적하며 국내 산업을 강화하기 위해 특수강과 친환경 철강 생산에 집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쿠마라스와미 장관은 생산량 증대와 함께 비사카파트남 제철소의 부활을 위한 포괄적인 제안도 요청했다. 이 회의에는 부파티라주 스리니바스 베르마 중공업 및 철강부 장관, 나겐드라 나트 신하 철강부 장관, 수크리티 리키 추가 장관, 암렌드라 프라카시 인도 철강청 회장, 아툴 바트 비사카파트남 철강공장 회장 겸 전무이사, 기타 고위 관리들이 참석했다.
최근 안드라프라데시 BJP 주 대표이자 하원의원인 D 푸란데스와리가 이끄는 대표단은 쿠마라스와미 장관을 만나 비사카파트남 제철소의 부활을 지지하는 각서를 제출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