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LG엔솔, 獨 벤츠 계열사와 50GWh 규모 배터리 공급 계약 체결

글로벌이코노믹

산업

공유
0

LG엔솔, 獨 벤츠 계열사와 50GWh 규모 배터리 공급 계약 체결

LG에너지솔루션 본사가 있는 서울 여의도 파크원 전경 전경.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LG에너지솔루션 본사가 있는 서울 여의도 파크원 전경 전경. 사진=글로벌이코노믹
LG에너지솔루션은 독일 완성차 업체 메르세데스-벤츠 계열사와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8일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총 50.5기가와트시(GWh)다. 1GWh가 전기차 1만5000대를 공급할 수 있다고 가정했을 때 약 75만대가 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2028년부터 2038년까지다.

이에 대해 LG에너지솔루션은 " 예상 계약금액은 확정되지 않았다"며 "상기 공급계약 관련하여 공급물량 및 계약기간 등의 계약조건은 추후 고객과의 협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