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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9개 관계사, 2024년 하반기 삼성직무적성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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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9개 관계사, 2024년 하반기 삼성직무적성검사 실시

26일부터 이틀간 오전·오후로 나눠 관계사별로 진행…PC를 이용해 온라인 참여

삼성전자 감독관들이 19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예비 소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삼성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 감독관들이 19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예비 소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삼성
삼성은 26일부터 이틀간 입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GSAT에 참여한 관계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서울병원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9곳이다.
2020년부터 온라인으로 진행해온 삼성직무적성검사는 단편적인 지식보다는 주어진 상황을 유연하게 해결할 수 있는 종합적 사고능력을 평가하는 검사다. 검사는 오전·오후로 나눠 관계사별로 진행됐다.

삼성은 9월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신입공채 절차를 시작해 GSAT 이후 △면접 △채용 건강검진을 거쳐 신입사원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삼성은 공채를 통해 성별과 학력에 따른 차별없이 공정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열린 채용 문화를 지속 전개중이다. 1957년 국내 최초로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도입한 이후 지금까지 70여 년간 제도를 유지하며 대규모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고 직원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제도 혁신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