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는 30일 오전 올해 3분기 경영 실적 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금액 전망과 관련해 "올해 4분기는 생산 초기 수행 금액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내년에는 스텔란티스의 다양한 신차 출시 등 적극적인 전기차 전략을 기반으로 합작 공장 라인을 풀 캐파로 가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른 의미 있는 규모의 AMPC가 기대된다. 해당 보조금은 합작 공장 운영자금과 향후 시설 투자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