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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AI 기반 차세대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전문가 과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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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AI 기반 차세대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전문가 과정 개최

지난 8월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개최 한 전기차 BMS 관련 기술 세미나 현장 사진=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8월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개최 한 전기차 BMS 관련 기술 세미나 현장 사진=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이 이달 29일부터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AI 기반 차세대 BMS 구축 전문가 과정'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AI 연계형 차세대 BMS 기술과 배터리 수명 예측, 고장 진단에 대한 실습이 포함된다.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병행된다.

전동화 이동 수단의 확산과 함께 BMS는 배터리의 안정성과 수명 관리에서 필수 시스템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최근 AI 알고리즘을 통해 BMS의 성능 향상 및 이상 진단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충남대학교 김종훈 교수 주관으로, 최신 AI 기반 BMS 기술과 실습이 병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과정인 29일에는 AI 연계형 BMS 기술을 다루며, 인공지능 개론, 데이터 전처리, AI 연계형 BMS 기술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내달 12일에는 배터리 수명 예측 프로세스 구축을 주제로, 파이썬(Python)과 텐서플로(Tensorflow) 기반 실습이 포함된다. 마지막 과정은 12월 13일 배터리 고장 진단에 초점을 맞추며, AI 기반 고장 진단 알고리즘 구축 실습이 포함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BMS는 친환경 자동차와 ESS의 핵심 요소로, 차세대 기술과 무선 BMS, AI 연계 기술 등 포괄적인 정보가 공유될 예정"이라며 "이번 과정이 BMS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육동윤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dy33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