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 디지털홀에서 '2024 나눔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상을 통해 삼성 임직원들의 '일상의 기부' 모습과 기부로 용기를 얻은 아동을 조명하고, 나눔위크에 참여한 국내외 삼성 임직원들의 노력을 돌아봤다.
삼성 임직원들은 나눔위크 기간에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 대면봉사 △나눔키오스크 운영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다. 국내 기준으로 23개 관계사에서 11만여명의 임직원이 뜻을 같이 했다. 올해는 삼성전자 해외 법인도 처음 동참했다.
아울러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기부약정에도 참여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내년에 기부하려는 삼성 CSR 프로그램을 정하고 원하는 기부액을 정할 수 있다. 기부약정으로 5년 연속 월 30만원 이상 기부한 임직원은 '삼성 아너스클럽'에 등재된다.
정승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rn72ben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