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준법실천자의 날' 행사 개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준법 경영 실천을 독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7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2024 준법실천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준법실천자의 날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준법 경영에 기여한 우수 임직원을 격려하는 자리다. 올해 활동 경과와 내년 준법 경영 계획도 공유한다. 2014년부터 매년 열어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유진 랜드시스템(LS)사업부 선임 등 임직원 13명이 '준법 우수자'로 선정돼 포상을 받았다. '부패방지를 위한 기업의 방향'을 주제로 한 국민권익위원회 초청 '준법특강'과 준법 퀴즈 대회인 '준법, 왕중왕전' 등 다양한 행사도 열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11년 컴플라이언스 전담 조직을 꾸려 '준법경영원칙'을 선포했다. 임직원들의 준법의식 제고와 투명한 기업문화 구축을 위해 매년 각 부서별로 준법활동을 독려하는 '준법실천자'를 선정하고, 모든 임직원의 준법활동 실적을 지수로 산정해 조직 성과평가에 반영하고 있다.

최병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준법지원실장은 "방위산업은 국가안보와 직결되기에 준법경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직무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준법 교육 등을 통해 회사 구성원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준법 조직문화를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rn72ben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