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권범 제주영화제 이사장, 이은 명필름(공동경비구역 JSA 등 제작) 대표, 문현성 영화감독(코리아, 서울대작전 등 연출), 육상효 감독(나의 특별한 형제, 3일의 휴가 등 연출) 등 영화인들과 제주영화제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또 보람할렐루야탁구단 선수 및 코칭스태프는 영화인들에게 탁구 기술을 선보이며 직접 레슨에 참여했고, 미니 게임을 통해 승부를 겨루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양일간 영화인들을 직접 지도한 서영균 보람할렐루야탁구단 감독은 "자라나는 탁구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하는 재능기부도 의미 있지만, 영화인들과 함께 호흡한 것도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영화감독님들이 탁구 소재의 영화를 많이 만들어서 국내 탁구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보람할렐루야탁구단은 창단 이후 지금까지 끊임 없이 국내외 탁구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한국중고등학교 탁구연맹 후원, 베트남 골든라켓국제탁구대회 후원, 대한탁구협회 후원과 더불어 탁구 꿈나무 및 동호인 재능기부, 헌혈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