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부사장 6명 △상무 9명 △마스터 1명 등 총 16명을 승진시켰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경영성과 창출과 신제품 혁신을 통해 디스플레이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한 인물들을 중용했다고 설명했다.
피플팀장에 임명된 한준호 부사장은 옥사이드, 탠덤 등 핵심기술 분야 우수 인재 확보와 양성 등 선제적 인력 재배치 등을 통해 신규 사업을 적기에 지원했다.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YE팀장 황의훈 부사장은 주요 플래그십 제품의 수율 향상을 견인하며 신제품 적기 공급과 제조 생산성 확대에 기여했다.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FAB2팀장 기창도 부사장은 QD-OLED 라인의 공정 불량률을 감소시켜 수율 안정화를 주도했고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상품기획팀장 이호중 부사장은 울트라 씬 글라스, 폴더블 등 OLED 신기술 프로모션을 통해 플래그십 제품 비중을 확대하고 신규 고객 확보에 기여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할 예정이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