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퓨얼 모델은 현재 토레스에만 적용 중이지만 액티언과 토레스 밴, 코란도, 티볼리에도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다.
도넛형 LPG 봄베(58L)와 가솔린 연료탱크(50L)를 완충하면 한 번의 충전만으로 최대 1000㎞까지 주행할 수 있다.
KGM은 국내 최고의 LPG 전문기업인 로턴과 손잡고 기존 LPG 차량의 약점으로 꼽혔던 저출력과 저연비를 개선했다.
KGM 바이퓨얼 모델에는 1.5 GDI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동급 LPG 차량 대비 20% 높은 최고 출력(165ps)과 최대토크(27.3kg·m)를 발휘한다. 가솔린 차량과 거의 동일한 95%의 주행 성능을 지닌다.
복합 연비는 8.9㎞/L로 가솔린의 85% 수준이다..
KGM 관계자는 "바이퓨얼은 긴 거리를 충전과 주유의 불편함 없이 주행할 수 있어 효율적이고 경제성이 높은 모델"이라고 말했다.
나연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achel08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