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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특수선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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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특수선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 열어

협력사 42개사 초청해 회사 비전과 전략 공유

11일 경남 창원 그랜드머큐어 호텔에서 열린 '특수선사업부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 행사에서 어성철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8번째)과 42개 파트너사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오션이미지 확대보기
11일 경남 창원 그랜드머큐어 호텔에서 열린 '특수선사업부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 행사에서 어성철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8번째)과 42개 파트너사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오션
한화오션은 11일 경남 창원 그랜드머큐어 호텔에서 2025년 사업부 전망과 전략을 공유하며 상생협력을 당부하는 ‘특수선사업부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매정책 운영방안, 해외사업 현황, 파트너사 협력 방안 등 특수선사업부가 준비하는 중장기 사업계획 등에 대해 공유됐다. 특수선사업부 42개 파트너사 대표를 비롯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현재 경영 현황과 중장기 사업 전망은 물론 특수선사업부가 기대하고 있는 매출이나 수주 예상 기대치를 공유하며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협력사의 동참의지와 공감을 이끌어 냈다.

또 함정기술 전망을 통해 한화오션과 파트너사 간 협력 분야, 이를 위한 요청 사항을 접수하는 등 특수선사업부의 수주 잠재력과 동반성장을 통한 끈끈한 파트너 관계를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참석한 구본승 케이티이 대표는 "한화오션의 도전과 여정에 협력사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길라잡이가 돼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향후) 유지·보수·정비(MRO), 잠수함 사업과 미래산업에 대한 정보 공유와 사업 협력을 통해 (한화오션과 협력사가) ‘한 팀’으로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어성철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장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또다시 미래로 나아갈 것"이라며 "이인삼각 달리기 하듯 우리 함께 손을 맞잡고 모든 바다 뒤에서 동반자의 마음으로 함께 새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