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성 검토 위한 계약 체결
내년 주기기 제작 착수 예정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테라파워의 첫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에 주기기를 공급한다.내년 주기기 제작 착수 예정
두산에너빌리티는 테라파워와 SMR 주기기 제작성 검토 등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테라파워 초도호기 SMR 기자재의 제작 가능성 검토와 설계 지원 용역을 수행한다. 이후 두산에너빌리티는 내년부터 원자로 보호 용기, 원자로 지지구조물, 노심동체구조물 등 주기기 3종에 대한 제작도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테라파워는 현재 미국 와이오밍주(州)에서 화력발전소 인근 부지를 활용해 345메가와트(MW) 용량의 SMR 1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